Space

두 마리의 반려묘와 함께 사는 4계절 자연이 담긴 집

대부분 한 번쯤 꿈꿔봤던 주택에서의 삶. 하지만 선뜻 해내기란 쉽지 않다. 평소 생각만 해오다 좋은 기회가 생겨 운명처럼 만난 지금의 보금자리. 총 3층으로 되어 있는 이 단독주택은 자연을 가까이에서 담을 수 있는 넓은 창이 층마다 있는 것이 특징이다. 같은 뷰라 할지라도 층마다 느껴지는 기분,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큰 창을 둔 것이 가장 잘한 일이라고. 1층은 메인 주방과 거실이, 2층은 부부의 침실과 드레스룸, 3층은 여가 시간 혹은 재택근무를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. 그 옆으로는 테라스가 자리해 있어 손님들이 놀러 오면 루프탑에서 디너를 즐기기도 한다. 각 층마다의 역할이 뚜렷하고 자신에게 가장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곳, 온전히 내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어내는 즐거움이 따르는 공간이다.

화이트 인테리어 속 무게감이 있는 컬러로 포인트를 준 1층 주방.
대비되는 컬러가 모던함을 극대화시키고, 조명과 체어로 감각을 더한 공간이다.

화이트/우드 톤의 내추럴한 무드가 가득한 2층.

아늑한 침실에서도 느낄 수 있는 숲 뷰.

3층으로 올라오는 계단, 고객님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조명과 레고.

디바인 소파가 자리해 있는 3층.
취미생활을 하는 공간이면서 가장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.
높은 등받이의 소파는 뷰를 해칠 가능성이 있어 고객님은 낮은 등받이를 선택해 주셨다.
알맞게 들어선 디바인 소파가 제자리를 찾은 듯 조화롭다.
액자가 따로 필요없는, 4계절을 담은 이 집만의 액자를 감상해 보자.

주택에서 빠질 수 없는 테라스. 손님들을 초대해 멋진 식사를 즐기는 이국적인 느낌의 테라스 공간이다.

1층 정원에는 자연과 어울리는 색감의 아웃도어 가구를 배치하여 더욱 생기 있는 공간이 완성되었다.